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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보며 가능한 일(정부사업,재택근무,부업)

by money3001 2025. 7. 25.

목차

    한부모,워킹맘 정부사업 관련 사진
    한부모,워킹맘 정부사업

    한부모가정이나 워킹맘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를 돌보면서 어떻게 수입을 유지할 수 있을까’입니다. 과거에는 육아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유연형 근로사업, 재택근무 기반 일거리, 소자본 부업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아이를 돌보는 상황에서도 병행할 수 있는 정부지원 사업, 현실적인 재택근무 방식, 누구나 시작 가능한 부업 형태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정부사업 기반 유연형 일자리

    정부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연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부모가정이나 여성가장에게는 시간 조절이 가능한 근로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정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공공근로사업과 디지털 뉴딜 일자리,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시간선택제 공공근로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뉴딜 사업에서는 온라인 문서 정리, 데이터 입력, 행정 업무 지원, 전화 상담 등 비대면 기반의 직무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가 제공됩니다. 해당 업무는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만 있으면 가능하며, 주 20시간 전후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육아와 병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워킹맘이 일정 교육을 이수하면 공공기관, 지역 기업 등에 연결해 주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참여자는 월 100~150만 원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일부는 자녀 돌봄 수당도 함께 지원됩니다. 지자체 일자리센터나 워크넷, 새일센터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기자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한 사업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가능한 직무와 정부 지원

    재택근무는 육아 중인 부모에게 매우 적합한 근무 형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직무 확대 정책을 통해, 다양한 원격 근무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야로는 온라인 고객상담, 콘텐츠 작성, 마케팅, 웹디자인, SNS 운영, 원격 교육지원, 데이터 검수 등이 있으며,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업무입니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재택 가능한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실제 기업과의 매칭까지 이어주는 고용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일부 센터는 노트북 임대, 재택환경 구축비 지원 등도 포함하고 있어 초기 장비 비용의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지자체는 협업해 ‘비대면 일자리 채용 박람회’, ‘경력단절 여성 재택근무 채용관’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채용 기회를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상담, 블로그 마케팅 등은 시간 유연성이 높아 아이의 낮잠 시간이나 취침 이후 활용하기 좋습니다. 이러한 직무는 전문성과 경험을 쌓을수록 단가도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매우 유리한 일자리입니다.

    아이 돌보며 가능한 소자본 부업

    직장을 다니기 어렵거나 일정한 근무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부모에게는 소자본 부업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워킹맘이나 한부모가정이 재택 기반 부업을 통해 월 수십만 원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업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쿠팡파트너스, 블로그 체험단, 전자책 출판, 재능마켓(크몽, 탈잉 등)을 통한 프리랜서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쿠팡파트너스는 제품을 소개하는 글을 SNS나 블로그에 게시하고, 소비자가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10%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체험단 활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리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현금 혹은 제품을 제공받는 형태입니다. 하루 1시간씩 투자해도 지속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어, 꾸준히 진행할수록 효율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쉬운 상품 등록과 배송 시스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입 없는 배송대행 방식(위탁판매)이 일반화되어 창업비용 없이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업은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고, 개인의 여건에 따라 확장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육아병행 소득모델로 매우 적합합니다.

    아이를 돌보면서도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많은 부모들이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사업, 재택근무, 부업 등은 분명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내 상황에 맞는 소득 구조를 하나씩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일자리 정보를 얻고 싶다면 워크넷,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로를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지금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